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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김경수 사무실 압수수색 오보한 YTN, 여전히 부역언론"
노종면," 김경수 사무실 압수수색 오보한 YTN, 여전히 부역언론"
  • [충청헤럴드=배태호 기자]
  • 승인 2018.04.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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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됐다가 8년 만에 복직한 노종면 YTN 기자가 19일 "YTN은 여전히 부역 언론"이라고 꼬집었다.

노 기자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시을)이 이날 오전 예정됐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연기한 가운데 나온 YTN 압수수색 오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해임됐다가 8년만에 복직한 노종면 YTN 기자가 19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YTN은 여전히 부역 언론"이라고 꼬집었다.
해임됐다가 8년만에 복직한 노종면 YTN 기자가 19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YTN은 여전히 부역 언론"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오보는 심각한 수사 방해에도 해당된다"라며 "확인 없이 베끼고 받아쓰는 부역 언론의 버릇은 저절로 고쳐지지 않는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처절한 청산과 치열한 혁신 없이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며 "그러니 최남수(YTN 사장)와 그의 비호 세력이 발호하는 YTN은 여전히 부역 언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의원실 발송 문자를 통해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취소 상황을 기자들에게 알렸다.

이 과정에서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한다는 말이 돌았다.

그 뒤 YTN은 속보를 통해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이 있는 경남 김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현 단계에서는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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