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우, 이하 공관위)는 19일 동구청장,대덕구청장,유성구청장 후보는 경선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그러나 중구청장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박용갑 현 중구청장을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 5개구청장 후보 중 서구청장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는 장종태 현 서구청장과 박 청장 등 2명은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다만 중구청장과 서구청장을 제외한 타 구청장은 컷오프 하지 않고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선 후보는 △동구 고영희·이승복·이희관·황인호 △유성구 김동섭·송대윤·정용래·조원휘 △대덕구 김안태·박병철·박정현·이세형(이상 가나다순) 후보 등 12명이다.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일반인 안심번호 50%를 적용해 23~24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과반 여부와 상관없이 1위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