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를 비롯한 5개 광역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대전을 비롯한 부산, 인천, 광주, 울산시등 전국 5개 광역시의 도시공원 관리 담당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전시 둔산동 한밭수목원 회의실에서참여한 가운데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협의회'가 열었다[사진=대전시 제공]](/news/photo/201804/3748_4957_3210.jpg)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부산시, 인천시, 광주시, 울산시 등 전국 5개 광역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전 만년동 한밭수목원에서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시협의회'를 열어 토지매입비 국고지원과 국·공유지 일몰제 대상 제외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5개 광역단체는 정부의 미집행공원 대책과 관련,또 한 '미집행 도시공원 광역시협의회'를 정례화해 회의를 열어 회의에서 나온 각 광역시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해법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는 22개 공원에 3240억 원을 투자해 도심 곳곳에 공원을 조성했으나 2020년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주민들사이에 찬반 갈등이 극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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