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해빙기류틀 타고 주한미군철수 또는 감축문제가 핫이슈로 등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국방부 (펜타곤)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 준비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송영무 국방장관과 주한미군 8군 사령관인 밴들장군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5/3870_5137_2038.jpg)
NY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에 있을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몇 주 앞두고 미 국방부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북한 핵무기에 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카드로 의도된 것은 아니라고 이 소식통들은 밝혔다.
현재 한국에는 2만3천500여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이에대해 청와대는 4일 NYT의 이같은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