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은 8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0대 충남도의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정권교체 완성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충청남도 생활임금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정보공개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밀착형 조례 11건을 대표발의 했다”며 “2018년 교육환경개선사업비 92억 원, 두정동 보행환경개선 사업 9억원 등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과의 약속, 천안시민을 위한 약속, 부성1동․부성2동 주민과의 약속이라는 단계별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전문가의 식견과 생활밀착형·주민친화형 생활정치인의 면모를 보였고, 재선에 성공하면 공약은 반드시 실천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추진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 교실 확대 ▲가정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 ▲유치원·어린이집 교육비 평등권 차액 지원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을 제시했다.
또 천안시민을 위한 약속으로 ▲충남교육청 진로창업교육원 또는 수학체험교육센터 유치 ▲업성저수지 명품 어린이생태공원 추진 ▲가칭‘부성역’전철역 신설 추진 ▲두정1교 인도교 설치 ▲두정역 환승시스템 구축 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부성1동·2동 주민과의 약속으로 ▲두정초·오성초 안전한 통학(인도)로 확보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조기이전 추진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 통학버스 승강장 설치(공동주택 단지 내) ▲큰매산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대림3차 뒷산)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