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즐거운 도시, 고르게 잘 사는 도시 건설"

세종시의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을 위해 공공빅데이터가 활용돼 일자리 2만개 창출이 추진된다.
17일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세종시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1차 공약발표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빅데이터 센터를 4생활권에 유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으로 빅데이터 센터 유치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산업 등 생산과 소비구조를 모두 견인하는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 분원을 유치해 솔루션 개발과 활용 등 전문기능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구조 정착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소비창출이 활성화 되는 서울의 홍대거리 등을 벤치마킹해 세종에도 제2의 홍대거리를 조성해 소비구조가 지속적으로 정착되는 방안도 구상하겠다"면서 "정부진행상태인 만큼 당선되면 곧바로 빅데이터 센터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비선순환구조 조성과 관련 "의식주 환경조성을 위해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베드타운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만들겠다"면서 "산업시설 유치로 일자리,상가,공실융 상승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이주해 온 많은 청년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차기 시장의 주요 업무라 본다"고 밝혔다.
공공빅데이터가 전국적으로 160개정도가 있다는데 공공영역의 세종시 특화할 경우 공공만 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공공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 세종인 만큼 접근조건이 가장 좋은 만큼 공공빅데이터센터를 설치해 일자리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관련 공약개발자 유재민씨(25,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재학)는 "공공데이터는 공공영역에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를 가리키는 용어"라며 " '공공데이터 특화도시'를 만들어 한국 모든 데이터를 총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통계가 아니라 빅데이터 자체가 필요한 시대가 온다"면서 "이를 통합관리하는 사이트가 없어 이를 유치하면 빅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모이게 되고 일자리 창출과 소비구조 등이 종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류 씨는 이어 "지금까지 데이터 지원하는 지자체는 많지만 통합지원하는 기능이 없어 이를 실생활이나 창업 등에 활용하는 응용기술이 실질적으로 갖춰지게 된다"면서 "빅데이터는 그런 데이터에 대한 전문기능을 활용해 창업,기업화를 지원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아영 후보는 빅데이터 관련 창업경진대회 활용과 관련 "전국에서 많은 대회가 개최되지만 실제적 창업과 이어지기 힘들다"면서 "하지만 저희는 실제적 효율적 구축방법을 통해 산업화 알고리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존과는 전혀다른 개념의 대회를 열겠다. 즉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 후보는 1차공약 △인공지SMD IT기업의 신 클러스터 조성 등 공공빅데이터 특화도시 구축, △선순환구조 정착으로 소비가 즐거운 고시 구축,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고르게 잘 사는 도시 구축 등의 방안을 밝히고 실질적인 실현방안도 함께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