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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래 “충남을 수학여행 명소로 만들 것” 
조삼래 “충남을 수학여행 명소로 만들 것”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05.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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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체활동 명소화 추진…1000억 이상의 매출 창출효과 주장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을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명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자료사진]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충남을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명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학생들은 보고 느끼고 배우기 위해 창의체험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나라사랑의 고장인 충남을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하룻밤 머물고 갈 수 있는 창의체험활동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을 창의체험활동 및 수학여행의 명소로 만들면 충남 경제에 연간 1000억 원의 매출 창출 효과를 불러오게 되고, 이에 따라 최소 1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조 후보의 주장이다.

아울러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역사문화 콘텐츠 또한 충남에서 만들어질 수 있어 1000억 원 이상의 지역 브랜드 가치 또한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충남은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등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했으며, 이런 애국지사를 알릴 수 있는 인프라는 이미 상당정도 갖춰져있다”면서 “식당이나 숙박업소는 민간기업과 협조해 추가적인 공적재원을 최소화하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기존 인력 중에서 전담부서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국 초중고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는 시장군수, 도지사, 교육감이 다니면서 홍보하면 될 것”이라고 구상을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창의체험활동이나 수학여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단순히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역사적 인물이 있는 충남을 상기시킴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충과 효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그 장소로 가장 좋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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