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병원, 도서관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50% 확충,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등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후보사무실 브리핑룸에서 2차 정책공약 회견을 갖고 '보육과 교육 7대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는 가장 많은 아동인구와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가장 젊은 평균연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계획도시"라며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숙으로의 대전환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 강화 △임신에서 자립까지 세종시민 생애주기별 로드맵 제시 등 보육정책 3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중부권 최고수준의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 어린이도서관 대폭 확충 특히 로컬푸드 매장과 놀이터, 재활용센터, 육아공동체가 함께 모여있는 친환경 어린이도서관 건축 △유치원 어린이집 통합 국가시범지구 추진 △공동육아 나눔터 대폭 확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건립 △시민이 참여하는 청소년문화도시 기획단 신설 등 7대약속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발표에는 현장 브리핑계획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23일 오후 순천기적의 놀이터 기획자로 알려진 편해문 씨와 함께 고운뜰 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공약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