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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충청 4개 광역단체장은 여당후보, 교육감은 현직이 선두
[여론조사] 충청 4개 광역단체장은 여당후보, 교육감은 현직이 선두
  • [충청헤럴드=박상민 기자]
  • 승인 2018.05.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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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리아 리서치가 대전일보. 대전MBC, MBC충북, CJB 청주방송의뢰 조사
-부동층이 무려 3명중 1명(30%안팎) 변수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개 시.도 교육감선거는 모두 현직 교육감이 선두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명중 1명에 달해 현재의 선거판세가 결과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하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주)코리아 리서치가 대전일보를 비롯 대전MBC, MBC충북, CJB 청주방송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이시종 충북지사후보, 추미애 민주당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이춘희 세종시장후보, 양승조 충남지사후보  [사진= 더불어민주당 웼사이트 켑처]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주)코리아 리서치가 대전일보를 비롯 대전MBC, MBC충북, CJB 청주방송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이시종 충북지사후보, 추미애 민주당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이춘희 세종시장후보, 양승조 충남지사후보 [사진= 더불어민주당 웹사이트 켑처]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충북은 28일하루) 충청권 19세이상 남녀 유권자 3320명(대전 804명, 세종 505명, 충남 1002명, 충북 1009명)을 대상으로 4개 광역단체장후보와 교육감후보에대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서 분석됐다.

표본오차는 4개 지역 모두 95% 신뢰수준에 대전은 ±3.5% P, 세종 ±4.4%P, 충남 ±3.1%P, 충북 ±3.1%P다.

조사에서 대전시장 선거의 경우 민주당 허태정 후보, 충남지사 선거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 세종시장 선거는 현직인 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충북지사 역시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2위 후보와의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장 후보= 민주당 허 후보는 50.1%의 지지율을 얻어 2위인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18.8%)를 31.3%포인트 차(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5%P)로 따돌렸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2.2%로 3위를 기록했으며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0.4%에 그쳤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2.5%, 모름/무응답은 16.0%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감 후보= 대전교육감 여론조사에서는 설동호 후보가 28.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성광진 후보는 14.4%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2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7%, 모름/무응답은 28.9%로 50%가 넘는 부동층의 표심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장 후보= 현직인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57.6%로 2위인 한국당 송아영 후보(7.9%)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3.5%로 3위를 기록했으며,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5.3%, 모름/무응답은 15.7%를 보였다.

▷세종교육감 후보= 최교진 후보가 25.8%로 선두다. 이어 최태호 후보 12.0%, 송명석 후보 3.8%, 정원희 후보 2.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모름/ 무응답이 각각 28.7%, 27.3%로 높다.

▶충남지사 후보= 충남지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양승조 후보가 45.6%로 한국당 이인제 후보(20.3%)를 25.3% 포인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

코리아당 차국환 후보는 1.0%를 기록했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모름/무응답은 각각 16.1%, 17.0%로 나타났다.

▷충남교육감 후보= 김지철 후보 26.6%, 조삼래 후보 8.3%, 명노희 후보 7.5%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6.8%, 모름/무응답은 30.9%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주)코리아 리서치가 대전일보를 비롯 대전MBC, MBC충북, CJB 청주방송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선거는 모두 현직 교육감이 선두인 것으로 분석됐다 왼쪽부터 최교진 세정시교육감 후보,설동호 대전교육감후보,김지철 충남교육감후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사진=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주)코리아 리서치가 대전일보를 비롯 대전MBC, MBC충북, CJB 청주방송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선거는 모두 현직 교육감이 선두인 것으로 분석됐다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사진= 연합뉴스]​

▶충북지사 후보=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54.9%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12.0%,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모름/ 무응답은 각각 13.5%, 15.8%로 나타났다.

▷충북교육감 후보= 김병우 후보 33.3%, 심의보 후보 18.9%로 집계됐으며, 없다는 응답은 24.25, 모름/무응답은 23.5%로 집계됐다.

▶4개시도 정당지지도= 대전지역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62.6%, 한국당 13.0%, 바른미래당 6.1%, 정의당 3.7%,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은 민주당 63.5%, 한국당 9.6%, 바른미래당 8.6%, 정의당 3.7%, 민주평화당 0.4% 순이었다. 충남·북 역시 민주당은 각각 50.3%, 57.6%로 앞섰으며, 한국당은 19.3%, 14.2%, 바른미래당 5.2%, 4.5%, 정의당 5.3%, 4.1% 순으로 집계됐다.

코리아 리서치는 조사방법으로 대전의 경우 유선전화면접(임의전화번호 걸기 RDD)방식 27%, 무선전화면접(통신사 가상번호 제공)73%의 비율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7%다. 세종 조사는 유선전화면접(RDD)방식 24%, 무선전화면접(통신사 가상번호 제공)방식 76%의 비율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8%였다. 충남은 유선전화면접(RDD) 27%, 무선전화면접(통신사 가상번호 제공)방식 73%이며 응답률은 14.5%다. 충북은 유선전화면접(RDD)방식 24%, 무선전화면접(통신사 가상번호 제공)방식 75%이며, 응답률은 16.1%로 집계됐다. 가중치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으며,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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