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제7회 지방선거 투표소 1665곳을 확정했다.
가정에는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보냈다. 지역별로는 투표소의 경우 대전 360곳, 세종 76곳, 충남 740곳, 충북 489곳 등을 확정했다.
거소투표신고자는 대전 1654명, 세종 290명, 충남 3583명이다.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6/4467_6140_5631.jpg)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전체투표소의 5.2%에 해당하는 82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
주요 변경사유는 투표시설 및 접근 불편이 39곳, 투표구 신설이 24곳, 근무 및 영업으로 인한 사용불가가 2곳,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이 4곳, 기타 13곳 등이다.
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다며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만 3076명(군인 2만 3055명, 경찰 21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장소,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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