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 8명 가운데 3명이 투표를 했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는 이날 동구 효동 가오중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순희 씨와 함께 투표했다. 성 후보는 "대전 교육을 바꾸기 위해서는 한표 한표가 소중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저 성광진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8일 대전 동구 효동 가오중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순희씨와 함께투표하고 있다. 2018.6.8 [ 사진-성 후보 페이스북 켑처]](/news/photo/201806/4540_6256_1252.jpg)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13일 선거일 당일 투표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 아름동 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최 후보는 선거를 마친 뒤 "지난 5월 대선 때 세종시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였던 것처럼 시민들의 정치참여의식이 높다"면서 "참여하는 시민이 세상을 바꾸듯이 세종교육을 제대로할 수있도록 최교진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오전 세종시 아름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영숙씨와 투표하고 있다.[사진=최 후보 후보 페이스북 켑처]](/news/photo/201806/4540_6257_1418.jpg)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도 오전 6시 40분 천안 청룡동사무소 2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양현옥 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축제임에도 교육감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온갖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충남도민들은 그러한 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김지철을 지지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8일 오전 천안 청룡동사무소 2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김 후보 페이스북 켑처]](/news/photo/201806/4540_6258_1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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