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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시·도지사 13일 밤 10시30분 쯤 당선자 나온다
충청 시·도지사 13일 밤 10시30분 쯤 당선자 나온다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6.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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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보선 당선자, 기초단체장은 밤 11시 전후

대전 등 충청권의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선 당선자는 저녁 10시 30분 쯤 당락의 윤곽이 나온다.

13일 치르는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에서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천16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선관위에 따르면 충청권 등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빠르면 밤 10시 30분부터 지역별 후보자들 간 승부가 속속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대전 등 충청권의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선 당선자는 저녁 10시 30 쯤 당락의 윤곽이 나온다,[사진= TV조선 뉴스켑처]
대전 등 충청권의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선 당선자는 저녁 10시 30 쯤 당락의 윤곽이 나온다.[사진= TV조선 뉴스켑처]

또한 충남 천안 갑구, 천안 병구와 충북제천·단양등 전국 12개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역시 11시를 전후하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충남·충북 산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과함께 개표 5~6시간 만인 13일 자정 안에는 충청권 각급 선거 출마자의 당선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는 충청권 1665개소 등 전국 1만4천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데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투표함은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소로 이송된다.

구·시·군 선관위마다 차이는 있으나 개표 시작은 대부분 오후 6시 30분께 시작되며, 1시간 뒤인 오후 7시 30분 정도부터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개표 상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당선자 윤곽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선거 단위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등 충청권의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선 당선자는 저녁 10시 30 쯤 당락의 윤곽이 나온다,[사진= YTN켑처]
대전 등 충청권의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선 당선자는 저녁 10시 30 쯤 당락의 윤곽이 나온다.[사진= YTN켑처]

그러나, 구·시·군 선관위에 개별 투표함이 모이는 속도에 차이가 있는 데다, 선관위별 개표관리 인력 상황도 다른 만큼 광역단체장 윤곽 시점도 지역마다 다소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의 선거인수는 450만 964명(대전 121만 9513명, 세종 22만 2852명, 충남 174만 413명, 충북 131만 8186명)으로 확정됐다. 전국적으로는 4290만 7715명이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수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161만 1487명,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는 42만8005명 늘어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대전·세종· 충남지역 유권자는 투표소 1176곳에서, 충북 유권자는 489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일꾼을 뽑게된다.

충청권에서는 모두 519명(대전 92명·세종 20명·충북 177명·충남 230명)을 선출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199명)과 세종(65명), 충북(411명), 충남(530명)등 모두 1205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천안갑에 민주당 이규희, 한국당 길환영, 바른미래당 이정원,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 등 4명이 ▲천안병은 민주당 윤일규, 한국당 이창수, 바른미래당 박중현, 대한애국당 최기덕 후보 등 4명이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린다.

전국 254곳에 차려진 개표소에는 총 10만명의 개표관리 인력과 2천600여대의 투표지 분류기가 배치된다.

국회의원 재보선 역시 광역단체장보다 한 시간 늦은 밤 11시 30분께 후보자들의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표 역시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통상 재보선 때보다는 개표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게 선관위 설명이다.

아울러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는 빨라도 자정을 넘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단위별 당선자 윤곽 시점에는 차이가 생길 것"이라며 "몇몇 접전 지역은 14일 새벽이 돼야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청권을 포함해 이날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천16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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