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도시철도 '시민 안전체험열차' 운행
대전도시철도 '시민 안전체험열차' 운행
  • [충청헤럴드=박희석기자]
  • 승인 2018.06.18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 편성한 열차에서 출입문 비상 개방 탈출, 지하터널 대비 요령 등 체험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5일 정부청사역과 반석역 구간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안전체험열차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5일 정부청사역과 반석역 구간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안전체험열차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정부청사역과 반석역 구간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안전체험열차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체험 열차'는 운행 중인 열차에서 비상상황 시 대처 요령을 체험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삼초등학교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역사에서 승강장 비상구호용품 사용법, 승강장 비상인터폰 사용요령 등을 체험하고, 안전체험열차에서 성범죄 발생 시 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출입문 수동개방 요령, 지하터널로 대피하는 방법 등을 실습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고서윤 학생은 "즐겁게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도시철도에서 불이 났을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협조로 13년째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반복적인 훈련과 체험 행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