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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오제세 의원, 민주 8.25 전준위원장 맡아
충북 청주의 오제세 의원, 민주 8.25 전준위원장 맡아
  • [충청헤럴드= 배태호 기자]
  • 승인 2018.06.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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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는 8월25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으로 4선의 오제세 의원(70.충북청주 서원구)을 선임했다.

전준위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당대회 준비를 맡는 당내 기구다. 전준위원장은 앞으로 당 지도체제 문제와 함께 대표·최고위원 선출방식 등 전당대회 규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더불어민주당의 새대표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8.25 전국대의원 대회 준비위원장에 충북 서원구 지역구 출신인 4선의 오제세의원이 선임됐다.사진내 오제세의원[사진=충청헤럴드]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8.25 전국대의원 대회 준비위원장에 충북 서원구 지역구 출신인 4선의 오제세 의원이 선임됐다.

전준위는 통상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총괄본부장 1명을 포함해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들의 선임은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개별 전준위원 선임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의원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온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남 대천시장,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후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 18·19·20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한 4선 중진이다.
제19대 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6.13 지방선거 때 현직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지사후보 경선을 벌였다.  
오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준위가 꾸려지면 이번 주 중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전당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준위 외에도 선거관리위원회,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등의 구성안을 함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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