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서 단위 일자리 전담 조직을 통해 민·관이 합심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예산 투입을 확대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동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구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받는 국비 9천만원을 2019년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일자리대상은 201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 기관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일하는 동구, 자신 있는 동구, 리더를 양성하는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