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 32분께 대전 동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67.8㎞ 지점(부산 기점)에서 A(55)씨가 몰던 14t 화물차에 불이 났다.
![119 소방차[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711/499_452_4037.jpg)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10t가량의 택배 물품이 모두 타버려 3억 7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오른쪽 뒷바퀴 부분 판스프링을 고정하는 부품이 부서진 것으로 미뤄 적재함과 타이어 간 마찰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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