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청년회의소(회장 임현)는 지난 25일 저녁 백제컨트리클럽에서 ‘대전청년회의소 스폰서 JC배 난치병 어린이돕기 현역, 특우회 합동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옥천JC, 천안JC, 세종JC, 공주JC, 서산 JC, 금산 JC, 논산JC, 동대전JC, 서대전JC, 남대전JC, 대전둔산JC 임원과 회원들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를 통해 대회 수익금을 대전지역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디조지증후군(염색체결손증후군), 팔로네징후(심장병), 뇌병변 장애' 등 희귀질환과 다양한 장애를 겪고 있는 대전지역 환아에게 치료비로 지원돼 5년마다 교체가 필요한 인공혈관 교체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임현 대전청년회의소 회장은 "옥천, 천안, 세종, 공주, 서산, 금산, 논산, 서대전, 남대전, 대전 둔산 등 중부지역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몸이 아픈데 치료비가 없어 힘들어 하는 아동이 적절하게 치료를 받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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