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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매센터,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대전치매센터,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6.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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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도서코너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왼쪽부터 강문숙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장, 문정순 대덕구 평생학습원장,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 허기명 대전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왼쪽부터 강문숙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장, 문정순 대덕구 평생학습원장,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 허기명 대전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지난 27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관련 도서 및 자료를 비치해 치매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은 1층 노인·장애인실 내에 치매정보도서코너를 확보하고, 치매극복 관련 도서와 최신 국가치매관리사업 간행물을 비치했다.

또한 정기적인 치매도서 구입, 치매예방교육의 장 마련 등 지역 주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치매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치매정보의 허브 역할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문정순 대전 대덕구 평생학습원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사업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덕구에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확보돼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에 한발 앞장서게 됐다"며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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