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가 초대 비서실장에 임재진(47·사진) 공보관을 내정했다.

28일 대전시장직 인수위 관계자는 “허 당선자가 민선 7기 시민의 정부를 함께 이끌 대전시 첫 비서실장으로 임재진 서기관을 내정했다”면서 “시민소통과 이해관계조정 업무를 잘 발휘해 줄 적임자라고 당선인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고, 지방고시(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인사담당과 기업투자유치과장, 첨단교통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공보관으로 일해 왔다.

임 내정자는 성품이 원만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공보관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대언론 및 시정홍보 감각을 여실히 보여줬다.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