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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본부, ‘하계휴가 이용 검진하기’ 캠페인
건보공단 대전본부, ‘하계휴가 이용 검진하기’ 캠페인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6.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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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직장가입자 검진 받도록 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휴가기간 이용 검진하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과 중 바쁜 업무로 인해 검진 받을 시간이 없는 소규모 사업장의 직장가입자에게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하계휴가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건보공단의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나뉜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세대주 및 40세 이상의 직장피부양자·세대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직장가입자 가운데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연간 21만4000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8000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도 사망원인 중 암이 27.8%로 1위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2018년부터 대장암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로 분변잠혈검사 실시 후 이상 소견시 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해야 한다.

안희무 본부장은 “아직까지 건강검진을 미뤄온 가입자들께서는 이번 하계휴가기간을 이용한 검진을 권장한다”며 “연말에는 대상자가 검진기관으로 몰려 예약을 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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