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서레에 조티 중학교에 지진 피해 보수비 후원
'글로벌 나눔 희망 프로젝트' 참여 통해 기부
'글로벌 나눔 희망 프로젝트' 참여 통해 기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낙후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지진으로 파괴된 네팔 서레에 조티 중학교의 도서관 보수 및 도서 구매 등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글로벌 2018-나눔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했다.
'글로벌 2018-나눔 희망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송은)에서 진행하는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과 교류, 전문·재능 자원 봉사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돼왔다.
조폐공사는 2014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금까지 8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취약 계층 환경 개선을 위해 현지에 자원 봉사자를 파견하기도 했다.
글로벌 2018-나눔 희망 프로젝트는 올 8월부터 네팔 카트만두 박타푸르 군두 마을의 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지구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과 교류를 지원하는 것은 세계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며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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