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립
![국립대전현충원은 최근 복지관 강당에서 봉안당 건립공사 중간 설계 보고회[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news/photo/201807/5281_7332_031.jpg)
국립대전현충원은 최근 복지관 강당에서 봉안당 건립공사 중간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국립대전현충원 직원과 조달청 관계공무원, 선엔지니어링 설계용역사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설계 보고회에서는 충혼당 설계진행 내용보고와 함께 건축계획 개선의견 등 설계업체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봉안당 건립은 내년부터 보훈가족 쉼터 인근에서 공사를 시작해 1만 2350㎡ 대지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국비 395억원을 투입해 5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20년 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충혼당 건립은 또 다른 품격 높은 추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를 갖출 수 있는 봉안당이 되도록 설계단계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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