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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 주거 환경 개선 꿈짓기 캠페인
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 주거 환경 개선 꿈짓기 캠페인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7.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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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교 12개 동아리 힘을 합쳐 후원천사 발굴
제9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초록우산 제공]
제9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초록우산 제공]

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이 주거 환경 개선과 공부방 지원을 위한 ‘꿈짓기’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3월 10일 발족한 제9기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은 7개 대학교 12개 동아리(대전대 바위와 소나무/한남대 RCY,상상네이버스/침례신학대 그린나래,천양원/목원대 아낌없이주는나무/배재대 한울회,하늘회/우송대 사랑나누기,레오클럽,주인/한밭대 나래)로 이루어져 약 4개월 동안 힘을 합쳐 대전 지역 주거 빈곤 아동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기수에서는 부스 캠페인 진행과 나눔 릴레이 활동을 통해 홍보 단원들의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등 활발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00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대전 지역 주거 빈곤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월 320여만 원의 후원금이 정기적으로 지원돼 빈곤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짓기 캠페인을 통해 가장 많은 후원 천사를 발굴한 동아리 '사랑나누기'의 이현지 대표는 "한 학기 동안의 초록우산 꿈짓기 홍보단 활동은 저희에게 잊을 수 없을 만큼 열정적이었던 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실상을 이해하는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닿아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빈곤 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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