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지원
![대세맘 기부바자회 전달식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news/photo/201807/5355_7453_4422.jpg)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은행동 복합 문화 공간 플래고(flagor)에서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와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아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바자회는 대전세종맘스베이비 회원들의 육아 용품·도서·의류·공예작품·생활용품 등의 기부 물품을 판매해 이뤄졌으며, 얻은 수익금 전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환아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는 “좋은 일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맘스베이비의 첫 기부 바자회를 출발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후원금을 조성해 정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지역 육아 커뮤니티인 대전세종맘스베이비 2009년 4월 11일 개설돼 10년째 13만 3,000여 명의 대전·세종맘들이 소통하고 있는 곳이다. 대세맘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깥 활동이 어려운 육아맘들에게 살림, 육아, 지역 정보 공유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보 제공은 물론 단순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활발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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