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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유소년 승마단' 창단
대전시설관리공단, '유소년 승마단' 창단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7.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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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승마장서 대전 최초 유소년 승마단 ‘첫발’
대전복용승마장에서 창단식을 가진 유소년승마단
대전 복용 승마장에서 창단식을 가진 유소년 승마단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대전시 최초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재능 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발굴·육성하고자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복용 승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창단비를 지원 받아 마필, 승용 장구 등을 구입하고 15명의 승마단원을 선정하며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승마 인프라와 접근성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대전시와 승마 관계자, 학부모들이 노력한 결실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유소년 승마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이 되는 것은 물론 승마대회 출전 등을 통해 대전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 산업 발전과 승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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