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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안전할까?'
'수능 시험장 안전할까?'
  • [충청헤럴드=고광산 기자]
  • 승인 2017.1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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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주 지진 피해로 인해 2018학년도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건물 특별 안전 점검을 긴급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특별 안전 점검 에서는 건물 균열이나 이상 유무, 냉·난방시설, 전기 시설 등을 집중 점검 했으며, 수능에 지장을 초래할 만한 시험장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하고 확인했다.

건물 안전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구조 기술사(민간 전문가)가 긴급 합동 점검을 실시해, 서부 지역 한밭초 교사동은 구조 일부분의 미장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건축물의 변형 및 기초 구조의 침하 등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동부 지역 대전 태평중 교사동은 외벽 일부 마감재(드라이비트)가 탈락한 것으로 해당 건축물 구조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진규 시설 과장은 “모든 시험장 학교에 대한 안전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대비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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