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당 리모델링·탁구 강습실 확충 등… 8월 1일 재개관

대전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노후시설 보수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재개관한다.
공단은 휴장 기간동안 체육관 지붕을 전면 보수하고 소강당을 리모델링했다.
또 수영장 기계 설비를 교체하고 전용 탁구 강습실을 확충, 체온유지실과 샤워실 내부도 보수하고 공원 내 벤치 및 휴식공간 마련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달 27일에는 고객모니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샤워장 내 선반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며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20일부터 8월 강습 신청을 받는다. 재등록 회원은 20~24일, 신규 회원은 2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김근종 이사장은 “5개월간의 휴관으로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며 “생활체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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