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LG화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8일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지원사업 ‘Hi, Chemi! Science Club’의 일환으로 참여 고등학교 4개 과학 동아리와 함께 연구원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LG화학기술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Hi, Chemi! Science Club’은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과학 동아리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과학 멘토링과 연구원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LG화학기술연구원에는 만년고 Y, 보문고 켐토피아, 서대전고 CHAOS, 유성고 물화일체 등에서 총 100여 명의 과학 동아리 고등학생들이 방문했다. 초청행사는 LG화학기술연구원과 조직별 봉사단 소개, 연구동과 전시실 투어 등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성경호 LG화학기술연구원 업무지원팀장은 "과학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장차 과학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동아리 차원에서 연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