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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하늘공원, '핑크뮬리 명소길'로 탈바꿈 
대동 하늘공원, '핑크뮬리 명소길'로 탈바꿈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07.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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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단, 산책로 정비···산책로 주변 핑크뮬리 식재
대전시 동구는 최근 대동 하늘공원 산책를 정비하고 핑크뮬리길을 조성했다.[사진=동구청 제공]

대전시 동구는 대동 하늘공원 산책를 정비하고 핑크뮬리길을 조성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는 분묘가 있던 곳과 노후계단을 산뜻하게 정비하고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산책로 주변은 가을에 핑크빛으로 물드는 핑크뮬리를 식재했다. 지난해 공원 내 분묘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동구가 시비 3천 만 원을 들여 공원을 새롭게 단장한 것.  
  
대동 1-914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 최근 SNS와 블로그 등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돼 전국단위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가을철 대동하늘공원을 방문하게 되면 핑크빛으로 물들여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 청장은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동벽화마을과 함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누구든지 와서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는 분묘가 있던 곳과 노후계단을 산뜻하게 정비하고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산책로 주변은 가을에 핑크빛으로 물드는 핑크뮬리를 식재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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