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의 여행
어릴적엔 부모님 손잡고...
그렇게
이십대엔 열정으로
청춘들과..그렇게
삼십대엔 내 아이의
손을잡고 그렇게
사십대엔 사회라는
곳에서
그렇게
오십넘어 중년엔
마음 편한 친구들과
나의 흉도 허물도 부족함도
학위 직위 잘살고 못살고
다 내려놓고
아무 조건없이
오롯이
나를 사랑해주고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무조건 내편이
되어주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
참 맘 편하게
참 즐겁게
참 행복하게
그래서 또
참 감사하게
그렇게
여행하고 싶습니다
(글/미전박정민생각그림/미전박정민작품/여행스케치)
![서양화가 박정민 화백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미전갤러리 대표다. 박 화백은 개인전 6회를 비롯해 부스 개인전 5회, 단체전 및 초대전, 교류전 126회 등 다수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공모전 특선 및 입선 36회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사)환경미술협회 여성분과 이사와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양화분과 이사, 한-중 교류회 양화분과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충청헤럴드]](/news/photo/201807/5679_7922_10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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