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2017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받았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나온 이번 결과에 따라 국비 5억원의 장려금을 상사업비로 확보했다.

대전시의 성과평가대상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 해당하는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와 지역연고(전통)사업, 기업지원서비스 등이다.

주요성과로는 '지역주도 맞춤형 산업육성 및 기업역량 강화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총 80개 과제(R&D 67개, 비R&D13개)를 수행해 신규고용 269명, 사업화매출액 278.75억 원, 특허 157건 등 각각 목표대비 신규고용 180%, 사업화매출액 176% 등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전시 정재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사업평가단, 지역혁신주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제고와 신성장 동력확보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