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대전 지역 초·중학교 20곳(초 17개교, 중 3개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SW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SW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SW체험 캠프는 학교별 SW교육 계획, 창의적 체험 활동, 학생 동아리 활동,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학교 측에서 희망하는 교육 시간에 강사 2명과 교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드 게임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원리, 로봇과 함께 하는 코딩 놀이, 드론 코딩, 피지컬 컴퓨팅, 앱 만들기 등의 다양한 SW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은 "재미있는 학교 SW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SW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 기회도 부여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