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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이 해주는 원격 상담, 본격 '가동'
제대군인이 해주는 원격 상담, 본격 '가동'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07.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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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30일 건양대평생교육대학 내원격 계룡상담소 개소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원격 계룡상담소 개소식이 30일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에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원격 계룡상담소가 30일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관장 이세영)에서 문을 열었다.

대전지방보훈청과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은 지난 7월 25일 관·학(官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개소에 따른 현판 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원격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는 원거리 거주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 제대군인 제2의 전직과 관련된 근접 상담지원을 위해 2~3명의 전문상담사가 신청자의 수요에 따라 계룡지역을 비롯한 청주·충주·홍성·서산 등을 직접 방문, 이동 상담을 간헐적으로 이행한 바 있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원격상담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예정 제대군인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1577- 2339)로 사전 전화 예약을 하면 평일 09:00~18:00 근무시간 내 희망한 일시에 전문컨설턴트로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건양대학교평생교육대학 계룡학습관(계룡시 신도안면 신도안3길 72)을 방문해 현장에서 위 연락처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강윤진 보훈청장은 "이번 계룡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문제점을 평가·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내 원거리를 충주와 서산지역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미흡했던 제대군인들에 대한 전직지원 상담의 기회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윤진 청장과 이세영 관장, 윤재민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일자리과장, 각 군본부 제대군인 전직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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