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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대전메르스 의심환자 1차는 "음성"
다행히 대전메르스 의심환자 1차는 "음성"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08.03 09: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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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여 대전 E 종합병원을 찾은 여성 A씨의 1차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A씨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한 1차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로 볼 만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2차 메르스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예정이다. 

메르스 대비 병실 소독 [사진=연합뉴스]
메르스 대비 병실 소독 [사진=연합뉴스]

환자와 직원 등 접촉 의심자 70여명과 내원객 등을 상대로 한 감시도 지속할 방침이다. 
10개월 동안 두바이에 거주하다 최근 귀국한 A씨는 인척이 있는 충남 서천에 거주하다가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 증세로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방문 후에도 나아지지 않자 그는 지난 2일 오전 대전 E  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은 대전 서구보건소는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로 A씨를 옮겨 격리 조치한 상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140여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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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최고야 2018-08-03 16:25:50
음성에서 음성이라니 어이가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