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극복 봉사모임 학생 및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를 열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news/photo/201808/5914_8180_1332.jpg)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극복 봉사모임 학생 및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를 열었다.
청소년 치매공감학교는 치매예방 및 치매 이해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치매공감학교 3일간의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인지자극프로그램 활용교육 ▲치매지원제도 소개, 둘째 날에는 ▲대전보훈요양원, 대전유앤아이너싱홈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대전효문화진흥원 노인생애체험, 셋째 날에는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공감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배우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교육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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