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16년간 근무경력, 공단 운영 적임자로 기대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 [사진= 대전시 제공]](/news/photo/201808/5945_8218_1247.jpg)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설동승(61) 전 대전시설공단 경영처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설 내정자는 지난 1976년부터 25년간 대전시청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공무원 퇴직 후 2001~2017년까지 16년간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며 감사와 경영, 체육, 복지, 환경, 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서 팀장, 경영처장, 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허태정 시장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시부터 밝혀왔듯이 시 내부 간부공무원을 공기업 임원으로 내보내던 관행을 바꾸어 내부인사 출신중에서 임원을 선정함으로써 공기업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해 왔으며 이에 맞는 적임자를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설 내정자는 앞으로 신원조회 등 검증절차를 이행 후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3년 임기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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