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정부청사역에 가면 무료 'VR·AR 체험'이?"
"정부청사역에 가면 무료 'VR·AR 체험'이?"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08.0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도시철도, 정부청사역에 'Fun-Station' 개소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
대전도시철도공사는 8일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관을 정부청사역에 개소했다.  

누구나 체험 가능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이 공공장소에 마련됨에 따라 일상 속 4차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8일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관을 정부청사역에 열었다.  

스마트 스테이션 'VR・AR 체험관'은 'ICT 무한상상 체험관'과 'AR/VR 체감형 콘텐츠 패밀리 체험관' 2개소로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ICT 무한상상 체험관'은 리얼 게임 방식의 플레이존, 교육 콘텐츠 에듀존, 실제 운동이 가능한 힐링존으로 꾸며졌다.'AR/VR 체감형 콘텐츠 패밀리 체험관'은 실제 동작을 인식 하는 콘텐츠로 헬스, K-POP 댄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섯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에는 전문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방학기간인 8월 3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매일 운영하고 9월부터는 주 5일(토, 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사전예약은 없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단체견학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사 철도사업팀(042-539-3927)으로 연락하면 된다.

도시철도공사는 12월까지 실시간 기상정보 영상과 힐링 홀로그램, 안내로봇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하여 정부청사역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형 스마트 스테이션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체험관 개소는 시민에게 재미를 주고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조성에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과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설물의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관은 지난 5월 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벤처기업인 ㈜에이디엠아이, ㈜앤트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한 사업이다. 공사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