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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정례 언론브리핑 시행”
오세현 아산시장, “정례 언론브리핑 시행”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08.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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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 강화 ‘약속’ 지켜…9월 4일 첫 브리핑 예정
오세현 아산시장이 오는 9월 4일부터 정례 언론 브리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충남 아산시는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오는 9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2일 취임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브리핑룸 신설·검토 약속을 지키게 됐다.

시는 시정 브리핑제 운영을 통해 시정 주요현안 및 각종 시책의 계획, 추진과정 등을 시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시정에 대한 신뢰와 행정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아산시청 지하 브리핑룸(중회의실 겸용)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되 필요 시 수시로 가동할 방침이다.

또 중요정책결정사항, 시정성과, 현안사업 및 추진사항 등 사안에 따라 시장(부시장) 또는 실‧국‧소장 등이 브리핑을 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산이다. 단, 원활한 운영과 홍보사안에 집중하기 위해 브리핑 사안과 관련 없는 질의에는 응답을 배제한다. 

아울러, 브리핑룸은 브리핑 직후 기사송고를 위한 시간 외 별도 기자실 등으로는 활용되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시정 브리핑제 운영이 정책사업 등 관련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는 직원에게도 시정을 이해시키고 직원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등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아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으로 공정과 소통‧화합 속에서 이뤄지고 빛날 것”이라며 “민선7기 아산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시민체감형 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 시정 브리핑제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아산시청 지하 1층 브리핑룸에서 오 시장의 브리핑이 첫 시작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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