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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복지수준 전국 '으뜸'
대전시, 장애인복지수준 전국 '으뜸'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08.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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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국회, 조사 발표···대전시 '7년 연속 우수'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 의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17개 시·도 지역별 2018년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가 소득 및 경제활동, 복지행정, 이동편의, 문화여가 등 5개 영역에서 61.91점을 받아 전국 평균 46.44점을 크게 앞선 것.

특히, 평가지표 중 우수 사업으로 직업재활시설 예산 지원, 활동지원서비스 급여 및 특별운송수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에서는 매년 심화되고 있는 지역별 복지수준 격차 해소와 지방정부간 정책경쟁 및 우수 시책을 파급시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기관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복지 분야 5개 영역 35개 지표를 마련해 지난 3월부터 8월 14일까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수준을 조사해왔다.

대전시 이미자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노력 하는 등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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