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SNS 관광기자단에게 대전 명소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SNS를 통한 대전 명소 홍보에 탄력이 더 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트래블리더' 기자단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관광기자단이다.

이들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18년 대전국제와인페어'와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첫째 날은 걷기 좋은 '계족산황톳길'을 발바닥으로 느껴보고, '2018년 대전국제와인페어' 행사장을 찾아 와인을 음미한 후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 때 다녀간 '장태산휴양림'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세계 유일의 효테마파크인 뿌리공원과 오월드,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성심당 등을 방문했다.

이은학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기자단 팸투어로 대전의 숨어있는 관광요소를 소개하고 홍보하여 국내외 여행객들이 대전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