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재활시설 자강의 집(원장 안을순)은 지난 24일 대화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 겨울나기를 위해 생활인이 직접 뜨개질한 사랑의 목도리를 대화동 내 경로당(210개), 다비다의집(100개), 한일노인사랑(50개)에 전달했다.
자강의 집은 2016년부터 ‘나눠드림-손뜨개질 방한 목도리 사업’으로 생활인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지역사회에 후원해 오고 있으며, 처음에는 자강의 집 여성 생활인 몇 명이 여가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취미로 뜨개질을 시작하였으나 이를 지켜보던 주변 생활인들이 자발적으로 털실을 사서 뜨개질에 동참하게 되면서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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