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 참가…계약추진 564만 달러, 수출상담 1762만 달러 성과
![대전시 시장개척단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제공]](/news/photo/201809/6677_9230_5339.jpg)
대전시는 지난 2~8일 홍콩과 중국 심천·청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564만 4,000달러(63억원), 수출상담 155건, 1762만 달러(19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홍콩, 중국(심천, 청도)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 중국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킴스켐, ㈜워터클, ㈜이엘메디텍, ㈜유진타올, ㈜이지텍, ㈜대덕랩코, ㈜타임시스템, ㈜대도식품 등 우수한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대전지역의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은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고 코트라 무역관 현지 직원이 업체별 1대 1 매칭 지원을 통해 계약 성공률을 높여 참가 기업의 호응을 받았다.
현지 바이어들은 참가업체의 우수기술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깊이 있는 수출 상담과 수출계약을 진행해 향후 중국시장에서 추가적인 많은 성과로 이어져 대전의 소비재 제품의 판로 확대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상일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중국에서 대전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선풍적으로 인기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의 제품이 추가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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