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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대전역 화장실 몰카 점검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화장실 몰카 점검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9.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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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개구청, 여성폭력방지 상담소, 대전여성의 전화 등 50여명 캠페인 참석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해 대전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역사 여자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해 대전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역사 여자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전시와 5개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역 지하역사와 상가 여자 화장실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늘어나고 있는 다중 이용시설의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해 관내 구청, 대전둔산경찰서, 대전 여성폭력 방지 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 것이다.

점검에 앞서 관계자들은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가 주관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내 성추행과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도입 점검과 취약개소 수시 순찰, 112와 공조체제 구축,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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