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나눔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14일 오는 20일까지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교육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 가정을 위한 위문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위탁해 전달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4일 ▲신생원 ▲실버랜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노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병국 대전교육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