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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7년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최우수' 
대전시, 17년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최우수'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09.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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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질적 수준향상 기여 인정
대전시가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시·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9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사진은 다정한 일터사업단의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시·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9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평가에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은 것. 

대전시는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292억 원의 예산을 투입, 42개 수행기관을 통해 201개 사업을 추진했다. 추진 결과, 1만 362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사업들 가운데 최우수상에 선정된 52개 시장형 사업을 진행, 2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시니어클럽은 ▲다정한 일터 ▲희망의 연필, 중구시니어클럽은 ▲크린세상 ▲시니어택배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구시니어클럽은 △식품포장사업 △쌈지만드미사업 △시니어식당 △클린미사업이, 유성구시니어클럽은 △콩모아두부 △100세두부집 △찬모아반찬이, 대덕구시니어클럽은 △연마을사업 △참살이사업 △장동공방사업 △친환경세차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시장형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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