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무용단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춤으로 그리는 동화-혹부리영감’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연령 제한 때문에 관람의 기회가 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그리고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주고 싶은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또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영화 같은 영상, 동화 구연으로 구성했다.
시립무용단 관계자는“대전시립무용단이 춤으로 표현하는 '혹부리영감’은 착하게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이 받는 큰 복만을 받고자 했던 혹부리 할아버지는 큰 벌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교훈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무대 장치와 조명, 동화 구연가의 재미있는 진행과 함께 관객 서비스로 캐릭터 무용수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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