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원 66명 규모…12월 개원 목표
![지난 27일 유성구와 트리풀시티포레아파트가 오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경아 트리풀시티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임진묵 102동대표, 박경희 101동대표, 강철용 입주자대표회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임홍준 감사, 최선일 유성구 여성가족과장[사진=유성구 제공]](/news/photo/201809/6948_9685_213.jpg)
대전 유성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트리풀시티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단지 내 아파트 보육시설동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설하기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트리풀시티포레아파트에 지상 1층 연면적 304㎡, 보육정원 66명 규모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기 위해 10월 중 민간위탁업체 선정, 오는 12월 말 개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 수요가 많은 지족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 통합, 시간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부모들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욕구 증가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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