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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사업'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사업'
  • 나지흠 기자
  • 승인 2017.11.27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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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 푸드’사업 우수 사업 선정
옥천군 행안부장관상 수상
옥천군 행안부장관상 수상

충북 옥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 푸드’사업이 2017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와 전국 273개 지자체의 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옥천군을 포함한 30곳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옥천군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 푸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 지역의 로컬 푸드 사업은 김영만 옥천군수의 민선6기 역점 공약 사업으로, 2015년 옥천푸드 유통센터, 2017년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를 차례로 준공했으며, 2018년 옥천푸드 직매장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옥천 푸드 직매장이 완공되면 로컬 푸드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비 15억 원이 들어가는 이 지역의 옥천푸드 직매장은 옥천읍 삼양리 향수한우타운 연접 부지에 대지 498㎡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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