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에서 2주 전까지 오차범위 내 접전이던 더불어민주당과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지지율이 1일 현재 3배의 격차로 벌어졌다.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급상승, 10명 중 7명이 긍정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62.5%에서 7.0%p가 오른 69.5%( 전국 65.3%)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8%(전국 30.3%)에 달했다.
세부적인 분석(▲:상승,▼:하락)에서 지역별로 경기·인천(▲8.8%p, 60.8%→69.6%, 부정평가 26.7%), 대전·충청·세종(▲7.0%p, 62.5%→69.5%, 부정평가 23.8%), 광주·전라(▲4.9%p, 79.3%→84.2%, 부정평가 15.2%)인 반면 서울(▼4.4%p, 60.6%→56.2%, 부정평가 38.1%)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62.5%에서 7.0%p가 오른 69.5%( 전국 65.3%)였다.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8%(전국 30.3%)에 달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news/photo/201810/6998_9756_432.jpg)
연령별로는 50대(▲6.1%p, 53.7%→59.8%, 부정평가 36.8%), 60대 이상(▲3.8%p, 52.3%→56.1%, 부정평가 37.7%), 20대(▲3.7%p, 65.3%→69.0%, 부정평가 26.4%), 40대(▲2.2%p, 71.0%→73.2%, 부정평가 24.3%)였다.
직업별로는 자영업(▲6.4%p, 53.6%→60.0%, 부정평가 37.5%), 노동직(▲5.7%p, 59.2%→64.9%, 부정평가 30.1%), 사무직(▲3.6%p, 71.2%→74.8%, 부정평가 22.3%), 가정주부(▲2.3%p, 57.4%→59.7%, 부정평가 35.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2%p, 82.7%→87.9%, 부정평가 10.3%)과 중도층(▲4.6%p, 60.2%→64.8%, 부정평가 31.6%)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8.7%p, 40.3%→31.6%, 부정평가 62.8%)에서는 상당 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62.5%에서 7.0%p가 오른 69.5%( 전국 65.3%)였다.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8%(전국 30.3%)에 달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news/photo/201810/6998_9757_615.jpg)
리얼미터는 이와관련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2주간 12.2%p 급등했다"면서 "이와 같은 상승 폭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직후의 상승세(7.4%p)보다 4.8%p 높은 수치다"라고 있다.
리얼미터는 "지역과 연령으로 보면 경기·인천과 충청권,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충청권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한국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순이었다.
충청권에서 민주당은 지난 주 44.3%에서 2.0%p가 오른 46.3%에 달했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3%p, 43.9%→50.2%), 광주·전라(▲4.8%p, 57.1%→61.9%), 대구·경북(▲3.0%p, 31.8%→34.8%), 대전·충청·세종(▲2.0%p, 44.3%→46.3%), 연령별로는 20대(▲7.4%p, 46.1%→53.5%), 60대 이상(▲2.0%p, 34.9%→36.9%), 50대(▲1.2%p, 39.9%→41.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10.8%p, 32.9%→43.7%)과 진보층(▲1.9%p, 62.3%→64.2%)에서 상승했다. 반면 서울(▼3.2%p, 44.8%→41.6%), 40대(▼4.2%p, 53.9%→49.7%), 보수층(▼5.4%p, 25.6%→20.2%)과 중도층(▼3.0%p, 45.8%→42.8%)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충청권에서 14.4%로 지난 주 21.0%에서 6.6%p나 빠졌다.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6.6%p, 21.0%→14.4%), 부산·울산·경남(▼4.0%p, 22.0%→18.0%), 광주·전라(▼2.1%p, 9.2%→7.1%), 대구·경북(▼1.7%p, 30.1%→28.4%), 연령별로는 30대(▼3.8%p, 13.6%→9.8%), 20대(▼1.9%p, 12.3%→10.4%), 50대(▼1.9%p, 23.2%→21.3%), 40대(▼1.8%p, 13.6%→11.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0%p, 7.2%→2.2%)과 중도층(▼1.7%p, 16.7%→15.0%)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한편 보수층(▲8.1%p, 42.0%→50.1%)에서는 큰 폭으로 올랐다.
충청권에서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8.2%에서 1.4%p가 오른 9.6%로 분석했다.
![충청권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한국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순이었다.[사진=리얼미터 제공]](/news/photo/201810/6998_9758_752.jpg)
지역별로 경기·인천(▲3.7%p, 7.4%→11.1%), 광주·전라(▲2.7%p, 7.4%→10.1%), 대전·충청·세종(▲1.4%p, 8.2%→9.6%), 연령별로는 30대(▲5.6%p, 6.8%→12.4%), 60대 이상(▲2.1%p, 5.4%→7.5%), 50대(▲1.4%p, 8.6%→10.0%), 40대(▲1.2%p, 13.6%→14.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4%p, 6.8%→10.2%)과 진보층(▲1.0%p, 14.9%→15.9%)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충청권에서 지난주 3.8%에서 3.3%p가 오른 7.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6.1%p, 9.5%→3.4%), 연령별로는 50대(▼2.3%p, 7.3%→5.0%)에서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3.3%p, 3.8%→7.1%), 40대(▲1.8%p, 3.1%→4.9%)와 30대(▲1.7%p, 6.0%→7.7%)에서는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1.7%로 지난주 2.2%p가 빠진 3.9%가 내렸다.
지역별로 대구·경북(▲4.2%p, 2.4%→6.6%), 서울(▲1.6%p, 2.4%→4.0%), 연령별로는 50대(▲2.2%p, 2.4%→4.6%),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6%p, 2.8%→4.4%)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2.2%p, 3.9%→1.7%)과 광주·전라(▼2.0%p, 7.0%→5.0%), 30대(▼2.2%p, 2.9%→0.7%), 보수층(▼2.4%p, 3.2%→0.8%)에서는 하락했다.
무당층은 지역별로 경기·인천(▼4.9%p, 19.9%→15.0%), 대구·경북(▼4.8%p, 15.3%→10.5%), 광주·전라(▼2.1%p, 12.9%→10.8%), 서울(▼1.7%p, 19.1%→17.4%), 부산·울산·경남(▼1.0%p, 15.4%→14.4%), 연령별로는 20대(▼7.7%p, 24.3%→16.6%), 60대 이상(▼5.0%p, 20.4%→15.4%), 50대(▼1.5%p, 16.1%→14.6%), 30대(▼1.1%p, 15.6%→14.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8%p, 16.1%→13.3%)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7일, 28일(금)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8,65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8.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