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이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중인 ‘여권 무료 등기 우편 발송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 등기 우편 발송 서비스는 현재 총 115건으로 제도 이전에는 여권 우편 배송을 희망하는 민원인 중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인 일부 민원인에게만 무료 등기 우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 외 일반 민원인은 착불료(등기 수수료 2,700원)를 본인이 부담했다.
이에 군은 민원인이 발급 여권을 찾으러 군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여권 발급자에게 등기료 무료 지원을 올해 3월부터 전면 시행하였다.
민원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고객 만족 서비스가 향상돼 이용 군민들은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 발급의 날’ 운영, 발급 여권 수령·교부 안내 휴대폰 문자 서비스 발송, 여권 보호용 커버 무료 지급,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 등 다양한 여권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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